담양읍농가주부모임, 담양군복지재단에 55만원 상당 백미 10포 기탁

담양군복재단(이사장 이정옥)은 푸른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읍농가주부모임(회장 신부자)은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담양군복지재단에 55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농가주부모임 36명의 회원들이 동지죽과 호박죽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가주부모임 신부자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양읍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은“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지역 사회의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